23일 이 장학회는 호암직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2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범바위 청소년공부방 이용률이 높은 학생들로 장학금은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씩 총 600여만원에 달한다.
1997년 설립돼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호암장학회는 200여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매년 호암직동 주민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충주 윤원진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