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속도로 조기 추진해달라”
“동서고속도로 조기 추진해달라”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1.1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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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강원권 5개 지자체 촉구
제천시와 강원권 5개 자치단체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평택~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지자체인 제천시, 강원 동해시,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은 19일 성명을 통해 향후 대선공약으로 동서고속도로 조기 추진 채택과 함께 영월~삼척 구간 건설에 대한 정부의 예비타당성 분석 및 계획이 조속히 수립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2017년 1월 정부의 `고속도로 5개년 계획 수립' 발표에는 제천~영월 구간(30.8㎣)은 총사업비 1조1649억원이 반영됐으나 영월~삼척 구간(92.4㎣)은 5개년 계획에서 제외돼 사실상 완공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제천시와 강원권 5개 시·군은 동서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우리나라가 유라시아와 태평양을 연결해 세계의 물류·금융·교류 거점국가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동서고속도로 잔여구간 완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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