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낙수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충북도내 공무원들이 방역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도 한 달째 AI와 고군분투.
고 부지사는 지난해 12월 14일부터 매일 아침 8시30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주재하는 전국 시도 부단체장 영상 회의에 참석.
이 회의는 휴일도 없이 한 달 가까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
영상회의가 끝나면 고 부지사는 곧바로 시·군 관계관 회의를 주재해 시·군별로 방역실태와 매몰지 사후관리 등을 챙기기에 분주.
특히 방역활동에 동원된 공무원들의 건강관리와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일일이 챙기고 있다는 것.
도의 한 직원은 “AI 관련 영상회의를 한 달째 매일 하고 휴일에도 쉬지 못하지만 힘들다는 내색 한번 없었다”며 혀를 내두르기도.
/이형모기자
lhm1333@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