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만족 시정성과 창출에 전력할 것”
“시민 만족 시정성과 창출에 전력할 것”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7.01.0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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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신년 언론인과의 간담회'서 포부 밝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마음가짐으로 삶의 질 향상 노력”
“올해는 시민이 만족하는 가시적인 시정성과를 창출하는데 중점을 두겠다.”

이완섭 서산시장(사진)은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새해 시정운영방향과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올해는 1000여 공직자는 물론 17만5000여 시민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마음가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올해 시정의 중심을 일자리창출 및 인구증가와 직결되는 산업과 경제에 뒀다.

우선 서산-대전간 고속도로 건설,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사통팔달 교통체계의 구축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서산 대산항선 철도건설 사업의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여객과 물류가 공존하는 국제물류허브항으로 도약하게 될 전기를 마련할 서산 대산항과 중국 영성시 용안항간 국제여객선의 취항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해 뿐만이 아니라 교통, 복지, 인프라 문제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주변의 주민을 언급하며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 법률' 제정이 시급하다고 피력했다.

이 시장은 이 법이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은 물론 다른 지자체 등과도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2017년은 해미읍성 및 해미순교성지의 세계적 명소화를 적극 추진하고 지역축제의 역량강화에도 힘쓸 뿐 아니라 서산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으로 유입이 기대되는 중국관광객 손님맞이도 차질 없이 진행하는 등 국제적 관광도시의 기반을 다져 나가는데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서산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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