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설계반 운영… 조기발주 추진
합동설계반 운영… 조기발주 추진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7.01.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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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281건 자체설계 예산 8억원 절감계획
당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각종 건설공사 등에 대해 조기발주를 추진하는 한편, 군, 읍·면 토목직 공무원 5개반 25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반을 오는 10일부터 3월 12일까지 본격 가동한다.

합동설계반은 복합공정이 없는 단순공정 소규모 사업인 지역개발분야 18건 22억원 도로시설 14건 48억원 기반조성 30건 37억원 도로관리 7건 13억원 읍·면의 소규모 시설 212건 54억원 등 총 281건 174억원에 대해 체계적인 조사 측량과 완벽한 설계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이번 합동설계는 올해 총 297건 184억원의 94.6%에 해당되는 사업으로 자체설계에 따른 용역비와 해마다 연초 결정되는 노임·자재단가, 환율 등을 공통적용으로 총 8억원의 예산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역개발팀 관계자는 "토목직 공무원들의 합동설계로 전문성 제고와 신규직원 등 경험이 부족한 직원에 대한 설계기법 전수, 설계내역서 작성방법 및 적용기법 상호교류를 통한 기술향상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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