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승격대비 행정효율성 높인다
市 승격대비 행정효율성 높인다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7.01.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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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2개課 신설 조례案 군의회 상정
당진군이 오는 2008년 시 승격에 대비 당진읍에 2개과를 신설하는 조례안을 군의회에 상정했다.

이는 지방자치법 제111조 및 관련규정에 의거 인구 3만 이상 '읍'의 경우 2개과를 설치토록 되어 있으나 지난 1997년 IMF로 군 하부행정조직 확대 동결조치로 보류되었던 것이 지난해 7월 지방자치단체의 자율권이 부여됨에 따라 주민 복지서비스 향상과 시승격 대비 행정조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개편하는 행정조직(안)은 현행 당진읍 6개 팀을 2과 6개분야로 행정과는 총무분야, 재무분야, 민원분야 주민지원과는 사회보건분야, 산업분야, 도시건설분야로 개편된다. 그러나 통상 과장의 경우 5급 사무관이 맡게 되나, 당진읍의 경우 6급 주사가 맡게 된다.

또한 도시건축과에 기반시설부담금 부과·징수 업무가 신설 풍수해 보험 시범자치단체 선정에 따라 재난안전관리과에 풍수해보험업무 신설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 개정으로 총무과에 교육훈련업무 등이 각각 추가되었다.

이에따라 공무원 정원도 현행 766명에서 771명으로 총 5명(6급 1명, 7급 1명, 8급 2명, 9급 1명)이 증원하게 된다.

군관계자는 "이번 행정기구설치 조례안과 공무원 정원조례시행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은 이르면 오는 8일 소집되는 제139회 군의회 임시회에 상정 후 충남도 심사를 거처 1월말 개편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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