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구 괴산우체국장
“고향에서 봉사할 수 있게돼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가슴 한켠엔 `잘해야 한다'는 부담도 있습니다.”
조병구 괴산우체국장(58·사진)이 3일 부임 소감을 이같이 피력하고 “112년이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괴산우체국의 보다 큰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역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최고의 우정서비스를 실현 하겠다”며 “사랑받는 우체국, 화합하는 조직문화와 책임경영을 추구 하겠다”고 강조했다.
괴산군 문광면 출신인 그는 1983년 괴산우체국에 첫발을 들여놓은 뒤 충청체신청, 청주우체국, 옥천우체국장 등을 지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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