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여객 김영석씨·택시기사 이응욱씨 … 30일 시상
당진시가 시민들의 발이 돼 주며 행복을 함께 실어 나른 당진여객 김영석씨(51)와 개인택시기사 이응욱씨((56)를 올해의 대중교통 친절서비스 왕으로서 선정했다.
김영석씨는 지난 13년 동안 시내버스를 운전하며 교통약자인 노약자와 학생, 장애인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고 봉사해 오면서 이용주민들로부터 칭송이 끊이질 않았다.
지난 2008년부터 개인택시를 운전하고 있는 이응욱씨도 ‘친절’을 가장 큰 덕목으로 여기고 노약자들이 택시를 이용할 때는 직접 짐을 싣고 내리는 등 승객편의에 앞장서 왔다.
한편 대중교통 친절서비스왕에 대한 시상은 오는 30일 당진시청 종무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