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낙수
○…`최순실 국조특위' 5차 청문회에서도 우병우 전 청와대 수석의 고압적 태도가 도마위.
우 전 수석은 이날 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의 각종 추궁에 강하게 부인하는가 하면 답답하다는 듯한 태도를 나타내는 등 불량한 태도를 보여 여야 의원들이 우 전 수석에 대한 답변 태도 교정을 요구.
우 전 수석의 이 같은 태도가 한동안 지속되자 김성태 위원장이 목소리 톤을 높이며 “여기가 지금 부하직원과 회의하는 민정수석실이냐”며 “메모는 짧은 시간에 위원들의 많은 심문 내용이 담겨 있을 때 잠깐 메모하라고 허용한 것이지, 본인의 답변 내용을 그렇게 기록하라고 허용한 게 아니다”라고 꾸짖기도.
그제야 우 전 수석은 “위원장의 말씀에 유의하겠다”고 자세를 낮췄으나 김 위원장은 “우 증인, 허리 펴고 제대로 앉으라”고 자세교정을 요구했고, 이에 우 전 수석은 의자를 끌어당겨 자세를 고치는 해프닝도.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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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부릅뜨고 청문하는짓 시정해야할 것이다.
정당하게 청문자료만 청할것이지 사돈에팔촌까지 들썩이는것은 특검에서나 할짓인데
TV에 얼굴 올리려고 하는짓인지 도대체 뭘 하자는것인지 화면만 봐도 짜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