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가 해단식을 하면서 내놓은 종합결과 보고서는 사실상 이시종 지사의 작품이었다는 후문.
조직위원회는 종합결과 보고서 초안을 만들었으나 이 지사로부터 100여 차례가 넘는 검토와 수정을 거쳐 최종 보고서를 내놓을 수 있었다는 것.
이 지사는 조직위가 만든 보고서 초안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자신의 생각과 다른 부분이 있을 경우 주말에도 담당 직원을 호출해 수정을 지시.
이에 대해 조직위의 한 직원은 “보고서 초안은 조직위가 만들었지만 결과적으로 이 지사의 열정과 의지로 만든 보고서나 마찬가지”라며 혀를 내두르기도.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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