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
성탄절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
  • 김성일<보은 아곡 은성교회 담임목사>
  • 승인 2016.12.22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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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자의 목소리
▲ 김성일

 나라가 어려워지면서 전처럼 화려한 성탄의 불빛들이 많이 사라진 지금입니다. 그럼에도 곳곳에 세워진 성탄 트리를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교회보다 백화점이나 마트처럼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세워져 있는 것을 봅니다.
 성탄트리의 불빛은 사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만든 것인데 지금은 겨울철 상업적인 네온불빛 같은 이미지로 바뀐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성탄절은 어떤 날인지는 잘 모르지만 어린아이들은 선물 받는 날로 연인들에겐 좋은 추억의 데이트 날로 부모들은 갑작스레 산타할아버지로 변하고 직장인들에게는 하루 푸욱 쉬는 빨간 날이 되어 버렸습니다.
 철없는 신앙인 때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일들입니다. 하나님도 예수님도 모르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생일날 저렇게들 좋아한다는 게 이해가 안 되었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쳐대며 인사하고 선물을 주고받고 너무들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에 성탄의 의미나 알고 저러는 걸까 하는 생각도 참 많이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조금 알 것 같습니다. 성탄절의 특별한 의미나 뜻을 알지 못해도 세상 모든 사람들이 왜 이렇게 좋고 신나고 행복한지를 이제는 조금 알 것 같습니다. 그건 바로 성탄절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성탄절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렘29:11)
 예수님 오시기 이전 우리의 평안과 소망은 하늘을 바라보는 것이며 잠시 걸음을 멈추고 눈을 들어 별을 보며 하나님을 바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마저도 삶에 지쳐 잠시 허리를 펼 수도 없이 하늘을 바라볼 새도 없이 평안도 소망도 없이 너무도 지치고 힘겨운 삶에 치여 살기가 일수였습니다.
 잠시 멈추어서 고개만 들면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면 볼 수 있는 별들조차도 우리는 삶에 지치고 치여 볼 수 없는 인생들이었습니다. 그러기에 그 높은 보좌의 하나님께서 이 땅으로 내려오신 겁니다. 이제는 특별한 곳이 아니라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라 그 어느 누구라도 멈춰 서지 않아도 하늘을 올려다보지 않아도 고개를 들고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볼 수 없는 삶에 지친 사람들이라도 그 높은 곳이 아닌 지금 우리의 삶 속에 오신 예수님 때문에 평안과 소망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것이 성탄절입니다.
 화려한 성탄트리의 불빛들은 하늘의 별들이며 상업적으로 이용하든 온갖 의미를 변질시켜 사용하든 모든 사람들이 평안과 소망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날임을 나타내주는 불빛입니다. 성탄절은 하늘의 별이 이 땅으로 내려온 날입니다. 높은 권세를 버리고 우리와 같은 모습으로 함께 거하시며 죄에 대한 문제와 인생의 모든 문제를 담당하시고 구원케 하시려는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삶이 고단하고 힘든 우리 주변의 사람들에게 이 성탄절의 기쁜 소식과 함께 작은 선물을 나누며 지내는 행복한 성탄절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나라가 어려워지면서 전처럼 화려한 성탄의 불빛들이 많이 사라진 지금입니다. 그럼에도 곳곳에 세워진 성탄 트리를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교회보다 백화점이나 마트처럼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세워져 있는 것을 봅니다.
 성탄트리의 불빛은 사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만든 것인데 지금은 겨울철 상업적인 네온불빛 같은 이미지로 바뀐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성탄절은 어떤 날인지는 잘 모르지만 어린아이들은 선물 받는 날로 연인들에겐 좋은 추억의 데이트 날로 부모들은 갑작스레 산타할아버지로 변하고 직장인들에게는 하루 푸욱 쉬는 빨간 날이 되어 버렸습니다.
 철없는 신앙인 때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일들입니다. 하나님도 예수님도 모르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생일날 저렇게들 좋아한다는 게 이해가 안 되었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쳐대며 인사하고 선물을 주고받고 너무들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에 성탄의 의미나 알고 저러는 걸까 하는 생각도 참 많이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조금 알 것 같습니다. 성탄절의 특별한 의미나 뜻을 알지 못해도 세상 모든 사람들이 왜 이렇게 좋고 신나고 행복한지를 이제는 조금 알 것 같습니다. 그건 바로 성탄절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성탄절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렘29:11)
 예수님 오시기 이전 우리의 평안과 소망은 하늘을 바라보는 것이며 잠시 걸음을 멈추고 눈을 들어 별을 보며 하나님을 바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마저도 삶에 지쳐 잠시 허리를 펼 수도 없이 하늘을 바라볼 새도 없이 평안도 소망도 없이 너무도 지치고 힘겨운 삶에 치여 살기가 일수였습니다.
 잠시 멈추어서 고개만 들면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면 볼 수 있는 별들조차도 우리는 삶에 지치고 치여 볼 수 없는 인생들이었습니다. 그러기에 그 높은 보좌의 하나님께서 이 땅으로 내려오신 겁니다. 이제는 특별한 곳이 아니라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라 그 어느 누구라도 멈춰 서지 않아도 하늘을 올려다보지 않아도 고개를 들고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볼 수 없는 삶에 지친 사람들이라도 그 높은 곳이 아닌 지금 우리의 삶 속에 오신 예수님 때문에 평안과 소망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것이 성탄절입니다.
 화려한 성탄트리의 불빛들은 하늘의 별들이며 상업적으로 이용하든 온갖 의미를 변질시켜 사용하든 모든 사람들이 평안과 소망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날임을 나타내주는 불빛입니다. 성탄절은 하늘의 별이 이 땅으로 내려온 날입니다. 높은 권세를 버리고 우리와 같은 모습으로 함께 거하시며 죄에 대한 문제와 인생의 모든 문제를 담당하시고 구원케 하시려는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삶이 고단하고 힘든 우리 주변의 사람들에게 이 성탄절의 기쁜 소식과 함께 작은 선물을 나누며 지내는 행복한 성탄절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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