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지속가능한 도시문화 만든다
홍성군, 지속가능한 도시문화 만든다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6.12.1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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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경기장 일원 체육관·수영장 등 스포츠 시설 구축

홍성군은 지속가능한 도시문화 구축을 위해 홍주종합경기장 일원에 체육관, 체육센터, 수영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 구축에 나섰다.

군은 지난 12일 대강당에서 김석환 군수와 각 실·과장·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종합운동장 군계획시설 결정 변경 및 스포츠파크 기본구상'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기본구상은 도청을 중심으로 하는 내포신도시와 더불어 군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홍주종합경기장 일원 3만1878㎡를 확장해 문화·예술·체육 인프라 시설을 확충한다는 것이다.

군은 홍주종합경기장 북측 소나무림을 활용해 홍주종합운동장과 연계한 친환경적이면서도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도입하여 기존시설과 상호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수 있는 도입시설도 구상했다.

군은 체계적인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제시하기 위해 군계획 시설 결정·변경, 다목적 실내체육관, 수영장 등 주요 도입시설 선정 및 위치 결정, 경기장 주변 가용지 활용방안 등을 검토했으며 향후 연차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주요 도입시설을 계획했다.

또한 운동장 북측 군유지 내 소나무림을 활용해 다목적 잔디광장, 야외공연장, 숲속체험장, 데크 산책로 등 다양한 계층이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설도 도입한다.

김석환 군수는 “내포신도시 인구유입이 가속화되어 가고 건강에 대한 군민의 욕구는 늘어가는 시점에 관련부서에서는 기본계획(안)대로 연차적인 시설도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연속성 있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홍성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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