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비상행동 농성장 女가 흉기로 천막 훼손
충북비상행동 농성장 女가 흉기로 천막 훼손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6.12.12 2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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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박근혜정권퇴진충북비상국민행동(이하 충북비상행동) 농성장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낫으로 천막을 훼손하는 사태가 발생.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지난달 8일부터 농성장을 운영해온 충북비상행동은 12일 경찰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

충북비상행동 관계자는 “누구나 표현의 자유가 있다. 따라서 그동안 충북퇴진행동에 가해진 욕설과 협박 역시 표현의 자유로 이해해 일절 대응을 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11일 벌어진 행위는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명백한 테러행위다. 농성장에 사람이 있었다면 낫 두 개를 들고 설쳐대는 이에게 어떤 위험천만한 상황이 발생했을지 상상만 해도 소름이 돋는다”고.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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