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일산악회 이어 22일 글로벌국민공동체 발기인 총회
내년 초 귀국을 앞두고 있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팬클럽이 봇물 터지듯 생겨나고 있다.우선 충청향우회가 반 총장 입국에 앞서 `글로벌국민공동체'라는 이름으로 2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발기인 총회를 갖는다.
이들은 반기문 대망론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고 나섰다.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는 반 총장의 팬클럽 `반딧불이(중앙회장 김성회)'도 지난 11월 10일 서울 소재 한 컨벤션센터에서 회원 150여명이 모여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어 11월 25일에는반 총장 고향인 충북 음성군에서 `반딧불이 충북본부'가 창립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충북본부는 이날 향후 활동 방향 등을 담은 창립선언문을 채택했다.
반 사무총장을 지지하는 전국단위 산악회도 `한국통일산악회'라는 이름으로 결성돼 12월초 서울 중구청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 산악회는 16개 시도지부가 구성돼 있고, 초대 회장은 한용석 한국스카우트연명 부교수가 맡았다.
이 산악회 역시 반 총장의 대권행보를 위한 서포트단체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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