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낙수
○…한국교원대학교가 차기 총학생회장 후보 등록자가 없어 내년 3월 보궐 선거를 치를 예정. 이 대학은 지난달 25일 후보 등록을 마감했지만 출마자가 없어 같은 달 28일까지 등록 기간을 연장했지만 역시 후보자가 없었다고.
교원대는 매년 총학생회장 선거를 치를때마다 후보자가 나오기만을 학수고대 하고 있는 상황. 이 대학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총학생회장 선거 출마자가 없어 투표함조차 설치하지 못했고, 2014년엔 1팀이 단독출마해 총학생회가 가동됐지만 지난해엔 단독출마해 당선된 총학생회장이 임기 도중 그만두면서 비대위 체제로 운영.
대학 관계자는 “후보 등록 기간까지 연장했지만 역시 출마자가 없었다”며 “내년 3월초 보궐선거를 치러야 하지만 후보자가 또 없으면 비대위 체제로 운영돼야 한다”고 설명.
/김금란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