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결승 … 최후의 승자는?
오늘 결승 … 최후의 승자는?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6.11.2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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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4경기 중 2경기 승부차기 승부 … 초접전 펼쳐

청석고·세명고·충북고·신흥고 4강행 … 최정상 도전

농구 충북고·세광고·서원고·충원고 4강 티켓 확보
▲ (왼쪽) 28일 충청타임즈 주관 2017학년도 고3 수능생을 위한 제10회 학교스포츠클럽대회 5일차 축구 본선에서 봉명고(FC봉명)와 신흥고(싸이클론)가 4강 진출을 두고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오른쪽) 충북고와 운호고가 준결승 진출을 위한 양보없는 승부를 펼치고 있다. /유태종기자

지난 22일 개막한 제10회 고3 학교스프츠클럽 대회가 30일 최후 승자를 가리는 결승만을 남겨놓고 있다.

29일 열린 축구 8강전은 4경기 가운데 2경기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초접전을 펼쳤다.

이날 8강전에서는 예선 리그부터 무패행진을 이어 온 청석고가 2년 전 우승팀인 음성고(스나이퍼)를 누르고 4강 티켓을 확보,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이날 오후 1시 30분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 청석고와 음성고의 8강 경기는 그야말로 숨 막히는 접전이었다.

양 팀은 초반부터 거센 몸싸움으로 기세를 잡으려 몰아쳤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끝낸 양 팀은 후반 들어 파상공격을 주고받았지만, 끝내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불꽃 튀는 승부를 펼친 양 팀은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결과는 5대 4로 청석고가 승리했다.

청석고는 예선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승점 6점으로 청주권 14개 팀 가운데 최강 자리를 차지하고 본선에 올랐다.

청주공고와 세명고(의림지의병축구단)도 명승부를 펼쳤다. 전반전에서 선취골을 뽑아낸 청주공고는 지속해 골문을 두드렸지만, 워낙 수비가 촘촘하다 보니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 들어 양 팀이 서로 골을 주고받으며 2대2 무승부를 기록, 마찬가지로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피 말리는 접전이 이어진 끝에 세명고가 5대4로 청주공고를 누르고 4강에 합류했다.

충북고는 금천고(금천FC)를 2대 0으로 누르고 4강 티켓을 확보했고, 신흥고(싸이클론)도 봉명고(FC봉명)를 맞아 1대 0으로 승리하면서 4강 대열에 합류했다.

4강전과 결승전은 30일 모두 치러진다.

농구는 이날 9개 팀이 4장의 티켓을 놓고 격돌했다.

청주권역 예선리그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전 팀 중 최정상에 올랐던 충북고가 운호고(카리스마)를 무려 20점 차(36대 16)로 따돌리고 우승권에 근접했다. 충북고는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충북고의 맞수 세광고(아웃사이더)도 청주고(농구사랑)를 27대 8로 대파하면서 4강에 안착, 우승컵을 노리고 있다.

서원고(서원바스켓)는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떠올랐던 청주외고(장구봉)를 30대 9로 누르고 우승을 엿보고 있다.

9강전에서 상당고를 누른 충원고는 청주공고와의 싸움에서 15대 12로 힘겹게 4강에 진출했다.

농구도 30일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모두 치러진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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