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지난해 8월 금능동 1034세대 중 954세대를 대상으로 금능동을 금릉동으로 변경 추진에 대한 찬반의견을 조사한 결과 82.8%가 찬성했다. 시는 주민의견 조사결과에 따라 지난해 12월 1일 충주시조례 제758호로 공포하고 주민등록. 호적. 등기부등본 등 58종의 공부에 대한 정비 작업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동 명칭 사용에 혼선을 초래하고 있는 금능동을 한글맞춤법에 의거 금릉동으로 변경하여 지명의 혼용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편의를 도모하고자 금능동 명칭 변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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