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오늘부터 토너먼트 … “반드시 승리”
축구 오늘부터 토너먼트 … “반드시 승리”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6.11.27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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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타임즈 주관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제1권역 청주지역 충북고 등 11개 팀 본선 진출

운호고·신흥고 예선리그 전승 … 다크호스로 부상

1회전 무패 운호고 vs 청주공고 명승부전 예고

농구 오늘 제1권역·2~5권역 본선 대진표 확정
▲ 충청타임즈 주관 2017학년도 고3 수능생을 위한 제10회 학교스포츠클럽대회 4일차 축구예선에서 세광고(미라클)와 청주외고(장구봉)가 본선진출을 두고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유태종기자

충청타임즈 주관 제10회 고3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본선 토너먼트가 28일부터 진행, 중반전으로 접어들고 있다.

축구는 모두 16개 팀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제1권역 청주지역 예선리그를 거친 충북고(충북고), 청주고(축구사랑), 신흥고(싸이클론), 대성고(명불허곤), 청석고, 청주공고, 세광고(미라클), 금천고(금천FC), 운호고(대운호), 흥덕고(전집마드리드), 봉명고(FC봉명) 등 11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예선 리그 마지막 날인 25일 `죽음의 조'로 꼽히는 5조의 양업고와 봉명고는 각각 1무1패를 기록, 이날 경기에서 사활을 건 한판 대결을 펼쳤다.

두 팀 모두 패하면서 결국 골 득실로 1장 남은 본선티켓의 주인공을 가렸다. 가까스로 힘들게 본선행에 올라탄 팀은 봉명고다.

양업고는 이날 운호고를 상대로 힘든 싸움 끝에 3대1로 패했다. 봉명고 역시 흥덕고에 밀리면서 아쉬운 1골을 내준 탓에 1대0으로 무릎을 꿇었다.

골 득실에서 봉명고가 -3으로 양업고(-4)에 한 점 더 적은 덕에 본선에 합류했다.

운호고는 예선리그 전승(3승)을 달리며 승점 9점으로 막강한 실력을 자랑했다.

운호고는 1차전에서 봉명고(FC봉명)를 2대0으로 이긴 데 이어 흥덕고를 2대0, 양업고를 3대1로 각각 눌렀다.

운호고는 이로써 이번 대회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첫 경기에서 양업고를 2대0으로 누른 흥덕고는 2차전에서 운호고에 패했지만, 봉명고와의 이날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사실상 자력으로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하지만 흥덕고는 이날 봉명고에 한 골을 뽑아낸 후 끝까지 지키면서 1승을 더 챙겼다.

지난해 우승팀인 신흥고도 무섭게 질주하고 있다. 이미 본선진출권을 따놓은 신흥고는 이날 상당고와의 경기에서 3점을 뽑아내며 예선리그 전승(2승)을 기록했다.

신흥고와 최소 비기기만 하더라도 조2위로 본선에 합류할 수 있었던 상당고는 패하면서 골 득실을 따져야 하는 복잡한 구도가 전개됐다. 상당고(-3)는 골 득실에서 대성고(-1)에 밀리면서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본선 진출을 위해선 반드시 승리해야 할 청주외고는 이날 세광고와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승점 1점으로 좌절됐다. 청주외고를 2차전에서 3대0으로 누르고 이날 경기 결과를 지켜본 금천고는 이 결과에 따라 조 2위로 본선에 합류했다.

28일부터 시작되는 본선 토너먼트 1회전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경기는 예선리그에서 무패행진을 이어온 우승 후보 운호고와 조 2위로 본선에 오른 청주공고의 승부다.

본선 토너먼트는 27일 오전 낮 12시 30분 청주용정축구공원에서 운호고 대 청주공고, 충북고 대 보은고의 경기를 시작으로 이날 모두 치러진다.

농구는 28일 제1권역 청주지역 예선리그가 마무리된다. 이날 경기에 따라 본선 진출팀과 2~5권역 팀에 대한 본선 토너먼트 대진표가 확정된다.

이튿날까지의 경기 결과를 보면 사실상 본선 진출팀이 가려졌다.

청주고가 조 1위, 운호고가 조 2위로 각각 본선 무대에 올랐다.

4조는 `죽음의 조'가 됐다.

지난 24일 상당고가 대성고(차차웅)에 1점 차인 16대15로 소중한 1승을 거뒀다. 주성고(J.S)도 청주외고에 15대10 짜릿한 역전승을 신고했다.

이로써 4조에 속한 4개 팀이 모두 1승1패를 기록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28일 경기가 그야말로 분수령이 된다.

상당고 대 주성고, 대성고 대 청주외고의 경기에서 각 팀은 2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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