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우수인재 산실 명성 재확인
순천향대 우수인재 산실 명성 재확인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6.11.24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혜경씨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 2007년부터 꾸준히 배출
▲ 2016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인 순천향대 임상병리학과 4학년 백혜경씨(오른쪽)가 교내 연구실험실에서 이순신 지도교수와 실험을 하고 있다.

아산 순천향대(총장 서교일) 임상병리학과 4학년 백혜경씨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6년도 대한민국 인재상' 을 수상했다.

지난 2007년부터 화학과 강영구씨를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꾸준히 수상자를 배출해 온 순천향대는 2013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수상자를 배출하면서 우수인재의 산실로 그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백혜경씨는 학부생으로서 진나 2014년 2학년때에 제1저자로 SCI(E)급 첫 논문으로 `식이유도비만 마우스에서의 개똥쑥 추출물 섭취에 의한 지방세포분화 억제 효과을 발표한 것을 비롯해 SCI(E)급 3편, SCOPUS급 1편, 비SCI(E)급 2편을 발표하는 등 총 6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보여왔다.

이밖에도 2015년 캐나다 KENES, Brain 2015 국제 학회, 2016 덴마크 FENS forum of Neuroscience 국제학회 등 해외에서 6편의 주요 학술 발표에도 참가했다.

특히 지난해 대한조직세포검사학회가 주관하는 학술대회에서는 형광염색법을 이용해 `개똥쑥 추출물의 구강투여에 의한 실험동물의 신경재생능력 효능 검증'을 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학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아산 정재신기자
jjs3580@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