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본 김종해 정작부장 등 행정학교 후보지 찾아
정부가 추진중인 송파신도시 건설계획에 따른 육군종합행정학교와 학생중앙군사학교 이전과 관련. 육군본부 김종해 정작부장를 비롯한 관계자 7명이 지난 27일 후보지인 괴산군을 현지 실사해 관심을 모았다. 육본 관계자들은 이날 괴산군이 후보지로 제공할 괴산읍 신기리와 사창리. 능촌리 주변 300만평 규모를 돌아보고 서울 등 경기 수도권 지역과 연계해 다양한 지리적 여건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 따르면 국토의 중심지에 위치해 전국 각 지역을 2시간 이내에 출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청주공항 등이 인접해 교통여건과 접근성이 매우 편리하다.
한편. 육군종합행정학교와 학생중앙군사학교의 이전 확정은 육군본부의 정책심의를 거쳐 국방부가 2007년 1월중ㆍ하순쯤 최종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며. 괴산군과 경기 안성. 충남 천안. 논산시. 경북 영주시가 각각 후보지를 신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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