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37호선 음성~생극간 4차로 개통
경기 문산~경남 거창을 잇는 국도 37호선 중 음성~생극 간 개설공사가 마무리돼 28일 개통됐다.음성군은 원남면 하로리에서 생극면 신양리까지 폭 20m. 18.7 구간을 4차로로 확장 및 신설하고. 박수광 음성군수를 비롯한 공사관련 업체 임직원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전 10시 30분 원남면 하로리에서 개통식을 가졌다.
총 사업비 1596억여원을 들여 99년 2월 착공해 7년 10개월여 만에 개통한 음성~생극 구간은 교량 1곳 등을 통해 선형을 직선화시켜 20분 걸리던 운행시간이 10분이나 단축된다.
시내 외곽으로 관통하는 음성~생극 구간의 개통으로 교통난 해소와 함께 심한 굴곡 등으로 인해 다반사로 발생하던 교통사고가 현저히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