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장품·헌옷으로 정 나눠요”
“애장품·헌옷으로 정 나눠요”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6.11.06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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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충청점, 따뜻한 사랑나눔 자선 행사

내일 청각장애 어린이돕기 박상민 콘서트도

현대백화점 충청점(점장 고남선) 주최 `따뜻한 충청 만들기 자선 바자회'가 6일 현대백화점 충청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열렸다.

이번 바자에서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식기 세트, 김양희 충북도의장의 사진 액자와 자개 필통, 김병우 도교육감의 만년필 등 지역 명사들이 아끼던 애장품 등이 팔렸으며 판매금액 전액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다.

또 행사장에서는 `리사이클 겨울의류 기부행사'도 열려 헌 옷 5벌을 기부하면 현대백화점 상품권 5000원과 크리스마스 산타 무릎 담요 교환권이 제공됐다. 기부한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판매되며 판매금액은 전액 네팔 지진 구호에 사용된다.

청각장애 어린이를 돕는 사랑의 달팽이 박상민 콘서트도 진행된다. 콘서트는 8일 오후 2시 현대백화점 7층 토파즈홀에서 열린다.

신현준 현대백화점 충청점 판매기획팀장은 “지역사회 공헌과 따뜻한 사랑 나누기,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방법을 궁리한 끝에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태희기자
antha@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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