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수박영농과제분과 '우수품목연구회' 선정
단양군 수박영농과제분과 '우수품목연구회' 선정
  • 이선규 기자
  • 승인 2006.12.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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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방법 개선 등 호평… 3000만원 지원 확보
단양군 수박영농과제분과(회장 허명순)가 우수품목연구회로 선정돼 3000만원의 상사업비를 지원 받게 됐다.

수박영농과제분과는 충북농업기술원이 각 시·군의 농업인 생산자 품목연구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품목별 연구회 평가에서 수박재배 방법 개선, 어상천수박 홍보 등의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황오연)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수 차례 작목반을 상대로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작목반에서도 자체교육을 통해 재배기술을 높여왔다. 또한 출하시 유의사항, 공동방제 등에 관한 연구회 자체지침을 공유해 모든 회원이 고른 기술력을 갖추도록 했다.

특히 어상천수박의 홍보를 위해 시험재배한 수박 18종, 수박요리 전시, 수박화채 시연회를 개최했으며, 현장교육을 통한 재배방법 개선으로 어상천 수박의 명품화에 적극적으로 동참, 농촌여성의 지도자로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에 지원되는 상사업비는 새로운 수박재배 방법 연구와 보조구를 이용한 과학영농을 선도 실천하는데 사용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천년 지식농업의 비전공유로 기술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품목별 농업인연구모임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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