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충주시육상연맹 회장
“내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충주 육상의 진면목을 보여주기 위해 육상인 모두가 합심해 노력하겠다.”
27일 김정우 ㈜대흥종합건설 대표이사(37·사진)는 엘리트와 생활체육 육상을 아우르는 통합 충주시육상연맹 초대 회장에 취임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충주시육상연맹(엘리트)을 이끌어 왔으며, 선수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2016년 전국체전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는 등 충주 육상의 중흥기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2년간 연맹을 이끌게 된 김 회장은 “엘리트와 생활체육이 함께하는 통합 정신에 맞게 육상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면서 “우수 선수 발굴 육성과 육상 위상 정립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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