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사레 복숭아 브랜드 가치 1688억
햇사레 복숭아 브랜드 가치 1688억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6.10.25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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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브랜드 복숭아比 4.5kg 상자당 햇사레 8885원 더 받아

소비자 10명중 8명 아는 국가대표 농산물브랜드로 자리매김
햇사레 복숭아가 국내 소비자 80%가 알고 있는 가장 인지도가 높은 농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면서 브랜드 가치 1688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안성기)이 아이콘마케팅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햇사레 브랜드가치 측정' 연구결과이다.

연구에 따르면 햇사레 복숭아의 브랜드 자산 가치가 처음 평가된 2007년 954억원에서 2015년 76.9% 가 증가했다.

1688억원이라는 브랜드 가치는 2015년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의 연간 매출액 731억원보다 무려 2.3배나 높은 금액이다.

특히 햇사레 복숭아는 무명 브랜드 복숭아보다 ㎏당 1974원 높은 것으로 조사되면서 4.5㎏ 한 상자당 무명 브랜드에 비해 최대 8885원을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도`가장 먼저 떠오르는 복숭아 브랜드'로 절반이 넘는 53%가 햇사레를 꼽았고, 응답자의 80%가 햇사레 브랜드를 들어보았거나 잘 안다고 응답했다.

또 자주 구입하는 복숭아 브랜드 조사에서도 햇사레(79%), 조치원(4.1%), 하늘작(3.1%), 장호원(3.1%) 순으로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07년 실시된 햇사레 브랜드 가치평가 방식과 같은 이산선택실험법 (Discrete Ch

oice Experiment)을 이용해 8월말~9월초 서울시 거주 여성소비자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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