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송악 여성의용소방대 창설
당진 송악 여성의용소방대 창설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6.12.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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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대장에 한영자氏 취임
각종 재해와 사고로부터 안전문화 선도와 화재예방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중추조직으로 활동하게 될 당진군 송악면 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이 26일 기지시 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민종기 당진군수, 김낙성 국회의원, 김명선 군의회 의장, 김득곤 당진소방서장을 비롯한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대장 임명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20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송악면 여성의용소방대는 초대대장으로 한영자씨(50)가 취임했으며, 앞으로 지역내 화재예방활동과 지역주민의 안전지도 및 계도 활동 등 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날 송악면 의용소방대는 전임대장 박경운씨가 이임하고 신임대장에 최영호씨를 선임되었다.

한편, 당진군은 송악면 여성의용소방대 창설로 의용소방대 수는 전체 21개대 660명으로 구성, 화재진압과 인명구조·구급활동 등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소방력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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