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낙수
새누리당 소속의 임병운 충북도의원 맹순자박노학 청주시의원이 12일 KTX 오송역에서 벌인 세종역 신설 반대 1인 피켓시위를 두고 장소의 적절성을 두고 뒷말이 무성
이들 의원은 이날 KTX 오송역에서 KTX 세종역 설치 타당성 연구용역 즉각 철회하라는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릴레이 시위를 강행
그러나 이를 바라본 시민과 공무원들은 이왕 피켓시위를 할 거였다면 KTX 세종역 신설을 주장한 이해찬 국회의원 사무실 앞이나 세종시 청사 앞 용역을 발주한 한국철도시설공단 앞 국토교통부 앞에서 시위하는 게 효과가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
오송역 이용객들에게 보여 준 시위가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는 것이 이유
그러면서 이들 의원이 피켓시위를 한 장소가 부적절해 보여주기식 시위가 아니었느냐고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기도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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