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생명축제 오늘 팡파르
청원생명축제 오늘 팡파르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6.09.2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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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9일까지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농·축산물 축제인 ‘2016 청원생명축제’가 30일 개막한다.

이번 축제는 국내 최고의 친환경 농축산물브랜드축제로 성장시켜온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7시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려 청원생명쌀 로하스 인증패 수여, 개막 퍼포먼스, 청주시립합창단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내외 귀빈들과 관람객들이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불을 밝혀라!’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면 화려한 유등을 점등하는 순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유키스, 노라조, 린, 변진섭, 양수경, 써스포, 이애란, 신유 등 인기가수가 대거 출연한다.

축제장은 청원생명 브랜드 홍보관, 생명농업관, 건강정보관, 우수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관, 사회적·마을기업 판매홍보관 등으로 꾸며졌다.

농산물 판매장에서는 청주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오감정원에서는 게릴라 가드닝 전시·체험을 시골체험마당에서는 전통 농기구 전시·체험, 농사 체험, 민속놀이, 대나무 낚시·물총 만들기, 봉숭아 물 들이기, 박 터뜨리기, 보물찾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 체험마당에서는 채소 모종 심기가 진행되고 나무 목걸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전통의상(한복) 포토존, 도자기 물레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전국치어리딩경연대회, 청주시립예술단 콜라보레이션, 꿈나무큰잔치, K-POP 커버댄스, 인디밴드 공연, 가을달빛음악회, 버스킹, 주민자치프로그램 등 각종 공연도 쉴 틈 없이 펼쳐진다.

올해 신설된 전국청원생명가요제는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다음달 9일까지 열린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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