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창단 … 배구 발전 이끈 명문구단
1969년 창단 … 배구 발전 이끈 명문구단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6.09.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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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점보스(인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프로배구단은 1969년 창단한 명실 공히 한국 배구의 발전을 이끌어온 명문구단이다.

팀의 조직력과 파워로 패기 넘치는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 2005년 배구의 대중화를 기반으로 창설된 프로배구의 원년을 맞아 ‘점보스’로 팀명을 바꿨다.

새로운 엠블럼은 글로벌 항공사의 거대하고 웅장한, 세계로 뻗어나가는 이미지를 부각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2014 안산·우리카드 프로배구대회(KOVO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대회 전 프로팀들과의 연습경기에서 부진해 걱정이 많았지만, 주변의 우려를 말끔하게 씻어내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대한항공의 2016-17시즌 목표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이다.

남자부 첫 트라이아웃을 통해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은 밋차 가스파리니(슬로베니아)가 지난 8월 팀에 합류했다. 또 올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으로 나온 레프트 김학민과 곽승석, 센터 김철홍까지 재계약을 마쳤다. 세터 조재영은 군 제대 후 복귀했다. 여기에 레프트 신영수, 정지석, 심홍석, 세터 한선수와 황승빈, 리베로 김동혁과 백광현, 센터 최석기, 김형우, 진상헌, 박상원이 출격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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