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기 부담 … 선수들 잘 뛰어줬다”
“첫 경기 부담 … 선수들 잘 뛰어줬다”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6.09.2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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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임도헌 감독

2016 청주·KOVO컵 첫 승의 주인공은 삼성화재였다.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2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조별리그 A조 신협상무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12, 25-17)으로 완승했다.

이날 삼성화재는 김명진이 12득점, 정동근과 류윤식이 11득점씩 기록했다. 최귀엽은 센터 포지션으로도 나서며 변화를 예고했다.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사진)은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첫 경기라서 부담됐는데 선수들의 몸놀림이 괜찮았고 모두 잘 뛰어줬다”며 “2단 공격에서 결정력이 떨어진 게 아쉬웠지만 다른 부분은 좋았다”라고 총평했다.

임 감독은 비시즌 동안 센터로 변신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 최귀엽에 대해 “높이가 낮지만 감각이 좋은 선수로 현재는 연습 과정에 있다”며 “우리 팀은 센터를 얼마나 보완하느냐가 관건이다. (김)규민과 (하)경민이 합류하면 괜찮아질 것이다. 문제는 얼마나 빨리 복귀하느냐다”라고 말했다.

김규민은 최근 운동을 재개해 경기 감각을 회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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