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개편 성공' 상명대천안캠퍼스서 꿈 펼치자
`학과개편 성공' 상명대천안캠퍼스서 꿈 펼치자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6.09.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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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명 모집… 21일 원서접수 마감

5개 사업 교육부 프로젝트 수주

글로벌 대학으로 우뚝

해외 인턴십·장학금 등 지원

상명대학교의 제2 전성시대를 활짝 연 상명대천안캠퍼스가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 나선다. 모집 규모는 정원내 646명, 정원외 71명 등 총 717명.

상명대는 2013년 교육부의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을 시작으로 ‘CK사업’‘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잘 가르치는 대학(ACE)’,특히 2016년에는 모든 대학들이 사활을 걸었던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PRIME)’에 천안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5개 사업 선정에 따른 국비 등 수혜금액이 500억원에 이른다.

서울소재 대학과 지방 국립대가 독차지하던 교육부의 대형 프로젝트를 지방캠퍼스가 유일하게 싹쓸이 한 것이다.

확보한 국비 지원금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과수업, 해외 인턴십 및 성공취업 프로그램, 외국어 어학능력 향상 지원프로그램, 최첨단 기자재 및 설비, 타 대학을 능가하는 장학금 지급률 등의 많은 혜택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상명대는 3년간 약 150억원을 지원받는 프라임사업에도 선정됐다. 사회에서 요구하는 시스템 반도체, 지능형 로봇, 태양광 분야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학과 개편에 성공했다.

천안캠퍼스는 2017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전형부터 프라임사업 선정을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학과 개편안을 토대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기존 어문대는 글로벌인문학부대로 명칭을 변경했다. ‘글로벌 지역학부(일본어권, 중국어권, 영어권, 프랑스어권, 독일어권, 러시아권)’ ‘한국언어문화학과’의 1개 학부(6개 전공), 1개 학과로 나누어 180명을 선발한다.

디자인대학은 디자인학부(시각, 패션, 실내, 세라믹)와 텍스타일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로 총 1개 학부(4개 전공), 2개 학과로 개편하여 총 19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예술대학은 공연영상문화예술학부(영화영상, 연극, 문화예술경영), 사진영상콘텐츠학과, 무대미술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로 총 1개 학부(3개 전공), 3개 학과에서 212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기존의 산업대학의 명칭을 변경한 융합기술대학은 글로벌금융경영학과, 식물식품공학과, 환경조경학과, 간호학과, 스포츠산업학과, 사회체육학과 등 6개 학과에서 281명을 선발한다. 공과대학의 경우 프라임학과인 소프트웨어학과, 전자공학과, 휴먼지능로봇공학과,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스마트정보통신공학과, 그린화학공학과, 정보보안공학과, 경영공학과, 건설시스템공학과 등 9개 학과에서 438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홈페이지에서 13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문의 (N 041-550-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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