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점 만점에 9.20… "단양군 깨끗했다"
10점 만점에 9.20… "단양군 깨끗했다"
  • 이선규 기자
  • 승인 2006.12.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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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청렴위 선정 '우수기관' 2년 연속 뽑혀
단양군이 국가청렴위원회(위원장 정성진)에서 실시한 2006년도 청렴도 측정결과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가청렴위원회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월31일부터 11월3일까지 중앙부처 20, 청 14, 자치단체 214, 지방교육청 16, 공직유관단체 40개 등 304개 대국민·대기관 업무비중이 높은 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번 측정은 우월적 처분 등으로 부패발생 소지가 높은 업무의 민원인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계약 및 관리, 주택·건축·토지·개발행위 인·허가, 식품·공중위생업소 지도단속, 환경분야 지도단속 등 4개 분야에 대한 부패실태 및 유발요인 등 11개 항목에 걸쳐 전화로 실시했다

단양군은 각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얻어 10점 만점에 9.20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는 지난해(9.06점) 대비 0.14점, 전체 기관평균(8.77점)대비 0.43점 높은 점수이다.

군 관계자는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행동강령 결의대회 등 지속적인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청렴도 측정결과 종합청렴도 9.0 이상, 금품·향응제공률 0%인 우수기관으로 45개 기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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