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경쟁률 참고 소신있게 지원”
“성적·경쟁률 참고 소신있게 지원”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6.08.31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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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윤갑용 입학처장

홈피에 전년도 입시 결과 게시 … 적극 활용 바람직

학생 중심의 창의인재 육성·국제화 프로그램 다양

- 올해 입시에서 작년과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2017학년도에 정원외 모집까지 포함해 총 1917명(전체 모집인원 64%)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우리 대학 수시모집의 큰 특징은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간 교차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수시모집에서 각 전형 간 복수지원도 허용된다.

- 합격 비법이 있다면.
△대부분 수시모집 전형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단, 일반전형, 창의면접전형, 지역인재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니 지원할 때 주의해야 한다.

또한 수시모집 전형유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한 점을 충분히 숙지하고 본인이 원하는 모집단위에 전형을 달리해 지원하는 것도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우리 대학은 학과제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홈페이지에는 전년도인 2016학년도 입시결과가 게시돼 있다. 올해 수시모집 지원 시 이 자료를 적극 활용해 학생 본인의 학생부 성적과 작년 경쟁률 등을 참고하고 소신있게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출 수 있다면 일반전형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것도 좋은 전략의 일환으로 생각한다. 일반전형, 창의면접전형, 지역인재전형, 담임추천전형 순으로 지원하는 것을 추천할 만하다.

창의면접전형은 면접 30%를 반영함으로 다소 교과 성적이 부족하더라도 고교 3년을 알차게 지낸 수험생은 면접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으므로 창의면접전형 지원도 하나의 방법으로 추천할 수 있다.

- 입학 시 얻을 수 있는 최대 강점은.
△개교 69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청주대학교는 세계 29개국 160여 대학과 자매결연해 운영하는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학생지도에 열정적인 교수진과 최고의 친환경 캠퍼스, 학생 중심의 장학, 학사제도 등 ‘국제화에 강한 대학’으로서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MATCH UP 2030’이라는 중장기발전계획과 ‘MASTER 2030’이라는 특성화 추진계획을 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국제화분야, 디지털 문화콘텐츠분야, 보건의료와 바이오분야, 신재생에너지분야, 항공우주분야, 군사학분야 등 미래를 이끌어갈 신(新)성장 동력 및 유망학문을 발굴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는 신입생들에게 다양한 학문을 연마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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