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낙수
○…법주사 정도 주지스님(사진)이 속리산 주변 상인 및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는 행보를 하고 있어 눈길.
정도 스님은 지난 4월 취임 이후 속리산 상인들의 건의사항과 법주사와 관련된 민원을 적극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것.
또 속리산 케이블카 설치 필요성에 공감하고 최근 케이블카 설치에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보은군의 12년 숙원을 해결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특히 상인들이 문화재 관람료 폐지를 건의하자 조계종 총무원과 이 문제를 협의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적극 나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
정도 주지 스님의 이 같은 행보에 주변 상인들은 과거 월탄 주지 스님과 비교하면서 크게 반기는 분위기.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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