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용 음성교육장
음성 삼성초등학교에 재임 중인 이중용 교장이 고향인 음성군의 교육을 책임지는 수장으로 발령됐다.
이중용 신임 교육장은(60·사진)은 9월 1일자 충북교육청의 인사발령에 따라 음성군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1979년 제천 화당초에 첫 발령을 받아 37년간 교직에 몸담은 이 교육장은 한벌초, 율량초, 제천교육지원청, 교육과학연구원에서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 교육장은 “갈수록 교육에 대한 요구가 다양해 지고 있는 음성교육의 책임자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다양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양성은 물론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음성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교육장은 청주교대, 한국교원대 대학원(박사과정)을 졸업한 교육전문가로 평가받고 있고, 부친이 삼성초 교장, 누님이 삼성초 교사로 근무했던 독특한 가족이력도 가지고 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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