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예마스터십 시상식 도우미 의상 공개
무예마스터십 시상식 도우미 의상 공개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6.08.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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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색상 구성·조선시대 무예복장서 모티브 … 주제가도
▲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호 직원들이 24일 충북도청 정원에 설치된 대회 마스코트 조형물 '무돌이·예술이'앞에서 시상식 도우미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9월 2일 개막하는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시상식 도우미 의상과 공식 주제가가 24일 공개됐다.

시상식 도우미 의상은 아이보리색과 연옥색, 진하늘색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복장은 조선시대 무예복장에서 모티브를 따 제작했다. 머리는 깔끔하게 틀어올리고 비단허리띠로 허리를 고정한다.

시상식 도우미 복장에 한국 특유의 전통과 절제의 아름다움이 담기도록 했으며, 무예의 강인함을 녹여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도우미 의상을 제작한 박순미 비단소리 대표는 “세계 곳곳에서 많은 손님이 오는 만큼 시상식 도우미 복장에 대한민국의 무예문화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무예마스터십 공식주제가인 ‘모두 함께 무예로’도 발표됐다.

‘모두 함께 무예로’는 세계무예 조화의 장이자 무예 최강자전인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주제로 귀에 쏙쏙 박히는 멜로디와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로 구성됐다.

이 노래는 대회 개막식과 폐막식, 경기장 배경음악과 무예마스터십을 알리는 각종 동영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형모기자

lhm133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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