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다음 달 8일 청주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잔여 90m)와 지구 내 도로 1.1㎞ 등 총 1.19㎞를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1월25일 개통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3.68㎞와 함께 총 4.87㎞의 ‘엘지로~대신로 구간’이 완전히 개통하게 된다.
이 도로와 엘지로를 이용하면 청주~오창 산업단지구간을 예전보다 30분 정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통이 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산업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간 산단클러스터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 3차 우회도로 중 문암~오동 구간은 오는 31일 개통한다. 이 구간 개통은 엘지로와 대신로 이용차량들이 손쉽게 내수읍 또는 율량동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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