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낙수
○…김종필 전 국무총리(JP)가 현재 대선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인사 중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군계일학”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총리는 최근 서울 신당동 자택을 방문한 새누리당 한 초선 의원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는 것. 김 전 총리는 “지도자 중에 지금 사람이 너무 없다”며 여권의 대선주자 ‘구인난’을 지적하고 “그래도 그중에서 반 총장이 제일 나은 군계일학”이라고 말했다고.
지역정치권은 반 총장이 대선에 출마하면 충청권 맹주였던 자신이 모종의 지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하기도.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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