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신규 추진… 7곳 조합원 모집 1만256세대 달해
조합원을 모집해 아파트를 짓는 지역주택조합이 앞으로도 2만세대가 공급될 전망이지만, 설립인가를 받은 뒤 실제로 착공한 곳은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에는 이미 준공된 곳을 제외하고 조합원을 모집하거나 인가신청, 설립인가를 취득한 조합이 20개 조합에 이르며, 공급예정세대가 2만916세대다.
현재 설립인가를 받은 지역주택조합은 모두 13곳(1만94세대)이며, 이중 준공 2곳(748), 착공 5곳(4629), 미착공 6곳(4717)인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된 조합은 모충동일센타시아(240), 율량서희스타일스(508) 등 748세대다.
착공된 조합은 옥산코오롱하늘채(1206세대), 오창센토피아(2500), 강내두진하트리움(359), 용암서희스타힐스(318), 금천파모스라움(246)등 총 5곳에 4629세대다.
조합인가를 받았지만 아직 착공하지 않는 곳은 금천서희스타힐스(746), 옥산흥덕자이(2500), 내수(515), 영운(401), 개신동스위트인(155), 청주흥덕(400) 등 6개 조합에 4717세대다.
설립인가를 신청한 곳은 가경지역주택조합 956세대, 내덕시영조합 358세대 등 2곳에 총 1314세대다.
특히 신규로 추진하는 곳도 잇따라 생기면서 현재 조합원을 모집 중인 지역주택조합이 모두 7개 조합, 1만256세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원을 모집 중인 곳은 뉴젠시티(2328), 가마지구서희(1050), 내수두진하트리움(1812), 장성동조합(2500), 동남에코시티(1005), 영운공원(817) 등이다.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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