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용 매형 '한승우' 리우 출전 깜짝활약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청주 출신
김청용 매형 '한승우' 리우 출전 깜짝활약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청주 출신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6.08.11 2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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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 권총서 4위 기록, 진종오와 한국사격 위상 알려

○…브라질 리우올릭픽에 사격 대표팀으로 출전해 4위를 기록한 한승우(33·KT사진)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서 남 공기권총 10m 개인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고교생 총잡이’로 이름을 떨쳤던 김청용(20·한화갤러리아·청주흥덕고 졸업)의 매형으로 확인돼 눈길.

한승우는 11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센터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50m 권총 결선에서 151.0점으로 4위를 기록.

아깝게 메달 획득에 실패한 한승우는 금메달을 손에 쥔 진종오와 함께 한국 사격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

이번 경기에서 ‘깜짝 실력’을 선보인 한승우는 김청용의 매형.

한승우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김청용의 누나 다정씨를 만나 1년 여만에 웨딩마치를 울렸는데.

당시 다정씨는 어머니와 김청용을 응원하러 경기장을 찾았다가 한승우를 만나 첫인사를 나누고 교제.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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