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낙수
○…청주시노인전문병원 옛 노조원들이 4일 청주시청 앞 천막농성장을 465일만에 자진철거한 가운데 시청 공무원들이 또다른 집단 민원인들의 출현을 걱정.
시청 정문은 전통(?)적으로 집단 민원인들이 시위장소로 애용하던 장소였으나 옛 노조원들이 지난 5월 이곳에 똬리를 튼 후 잠잠.
천막농성장 철거현장을 지켜본 공무원들은 “시청 정문과 그 인근은 워낙 시위장소로 인기있는 곳이라 또 다른 단체의 출현이 우려된다”며 “제발 정문 일대와 시청 소공원이 시민들의 휴식처 또는 통행로로만 이용됐으면 좋겠다”고 한마디씩.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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