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연금논란 끝나자 교원 명퇴 급감
공무원 연금논란 끝나자 교원 명퇴 급감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6.08.0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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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낙수

○…공무원 연금제도 개편 논란이 끝나자 스스로 교단을 떠나는 교사도 크게 감소.

충북지역의 8월말 명예퇴직 교원은 공립 초등 23명, 공립 중등 18명, 사립(중등) 9명 등 50명으로 지난 2월말 교단을 떠난 65명(공립 초등 8명, 공립 중등 46명, 사립 11명)을 더하면 올해 명예퇴직자는 115명 규모. 명예퇴직 교원은 공무원 연금제도를 둘러싸고 논란이 커졌던 2014년엔 367명으로 정점을 찍었으나 2015년 278명으로 줄었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59%(163명)나 감소한 것.

충북도교육청은 명예퇴직자가 줄어든 가장 큰 이유로 연금제도 변경추진에 따른 불안심리가 없어진 점이라고 분석.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명퇴신청 사유는 대부분 질병, 개인사정, 부적응 등이었다”고 설명.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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