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역사·문화재 야간에 즐기자
청주 역사·문화재 야간에 즐기자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6.07.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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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문화재단, 새달 26일부터 `밤드리 노니다가' 진행
청주의 역사와 문화재를 야간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와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재단)은 8월 26일~28일 청주시내 일원에서 ‘2016청주야행 밤드리 노니다갗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 행사는 지역의 문화재를 활용한 특화프로그램으로 문화유산과 주변의 문화 콘텐츠를 묶어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재단에서는 중앙공원, 용두사지 철당간, 충북도청, 충북문화관, 청주향교 등 청주지역의 문화재 12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야간 프로그램은 7야(夜) 테마로 △야경(夜景, 밤에 비춰보는 문화재) △야로(夜路, 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 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夜畵, 밤에 보는 그림) △야설(夜說, 밤에 감상하는 공연) △야식(夜食, 밤에 즐기는 음식) △야숙(夜宿, 문화재에서의 하룻밤) 등이다. 또 청주향교 일원에서는 근대문화거리와 무성영화음악회가 충북문화관에서 전시와 함께 선보인다. 청주향교에서는 전통혼례와 밤에 더욱 빛을 발하는 화려하고 강렬한 미디어파사드쇼(영상쇼)를 펼친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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