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무예마스터십 목표 엔트리 넘었다
청주무예마스터십 목표 엔트리 넘었다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6.07.28 2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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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개국·2108명 참가신청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에 참가 신청서를 낸 선수와 임원이 2100명을 넘었다.

28일 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현재 대회 참가를 신청한 각국 선수와 임원 수(數) 엔트리는 78개국 2108명으로 당초 목표한 2100명을 넘어섰다.

명단 엔트리는 640명(외국 524명), 감독과 코치 124명(외국 113명), 임원과 심판 390명(외국 196명) 등이다.

명단 엔트리 1154명 중 외국 선수와 임원은 총 833명이다.

각 무예 종목 세계 연맹이나 협회는 선수단 파견 규모(수 엔트리)를 미리 통보한 뒤 명단 엔트리를 통보한다. 수 엔트리와 명단 엔트리에 차이가 있는 것은 해당 협회나 연맹의 명단 엔트리 선정 작업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아시아는 물론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국가와 미국, 캐나다 등 북미 국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등 남미 국가 선수들이 출전 신청을 완료했다.

가나와 세네갈 등 아프리카 국가와 호주에서의 명단 엔트리도 속속 도착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엔트리를 제출한 연맹이나 협회 일부가 엔트리를 추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최종 출전 선수와 임원은 이보다 늘 것”이라며 “세계적인 종합 무술대회라는 위상이 갈수록 견고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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