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 선정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입원전담전문의는 24시간 병동에 상주하면서 입원환자의 전반적인 진료를 직접 담당하는 전문의다.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은 환자안전 강화, 진료의 질 향상,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이에따라 입원전담전문의 5명을 채용해 단기병동(내과병동, 43병상)의 환자를 돌보게 할 계획이다. 시범사업기간은 입원전담전문의 채용완료 시점부터 1년이며 입원전담전문의 서비스를 받는 환자는 1일 2000원에서 5900원 정도를 추가 부담하게 된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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