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국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 발표
㈜원건설 시공능력평가액 2274억원 … 99위 기록
㈜원건설 시공능력평가액 2274억원 … 99위 기록
충북지역 건설업체인 ㈜대원(대표 전영우)의 올해 시공능력이 전국 74위로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16 시공능력평갗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_대원은 올해 시공능력평가액이 3144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2362억원보다 크게 증가하면서 74위를 기록, 지난해 94위에서 무려 20위나 상승했다.
또 ㈜원건설(회장 김민호)도 2274억원으로 99위에 올라 지난해(2246억원·97위)에 이어 100위권안에 들었다.
이번 발표에서는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삼성물산㈜이 19조3762억원으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지난해에 이어 현대건설㈜(13조2774억원)이, 3위는 ㈜포스코건설(9조9732억원)이 4위는 ㈜대우건설(9조4893억원)이, 5위는 대림산업㈜(8조763억 원)이 6위는 지에스건설㈜(7조3124억원)이 올랐다.
7위는 현대엠코와 합병 효과로 지난해보다 두 계단 상승한 현대엔지니어링㈜(6조3578억원)이, 8위는 롯데건설㈜(5조3105억원), 9위는 에스케이건설㈜(5조994억원), 10위는 현대산업개발㈜(4조8624억원)이 각각 차지했다.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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