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역사와 전통, 박물관, 농특산물 등이 중국 전역에 소개 된다.

중국 최대 국영방송인 CCTV 4채널(도시 1대1) 취재단 5명이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괴산군 전역을 촬영했다.

취재단은 군 관내 주요 먹거리, 관광지, 문화 등 3대 분야를 집중 분석, 취재했다.

특히 괴산군과 자매결연 국인 중국 지안시 문화, 관광 등과 연계해 장·단점들을 비교 분석하며 군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취재단은 연풍 한지체험관, 괴산농업 역사박물관 등 문화시설과 청천 화양구곡, 산막이옛길 등 주요관광지도 모두 촬영했다.

군 대표 농산물인 괴산대학찰옥수수, 괴산청결고추 등을 수확할 때 지안시 주민들이 근로자로 파견돼 활동하는 모습도 카메라에 담았다.

군 관계자는“괴산의 고유 문화, 관광, 농특산물 등을 해외시장에 적극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자매결연한 지안시와 교류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과 지안시는 2006년 10월 자매결연 했다.

지안시는 괴산군과 조선족학생 한국전통문화 체험, 관내 우수 청소년 지안시 방문 등 활발한 교류를 벌이며 소통하고 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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