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학생 발명동아리 충북 빛냈다
영동 학생 발명동아리 충북 빛냈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6.07.2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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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창의력챔피언대회 중등부 금상·초등부 동상

6년간 도대표 출전 매년 수상 … 류원호 교사 열정 결실
▲ 메달을 목에 건 '챌린지'(앞줄)와 '무한창의력'멤버들이 류원호 지도교사(오른쪽)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동군내 초·중학생들로 구성된 발명동아리들이 2016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에서 금상과 동상을 받았다.

영동중학교(김채은·박정우·류승훈·박승준)와 영신중학교(김한솔·김휘원·전상훈) 공동동아리 ‘무한창의력’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해 중등부 금상을 받았다.

특허청과 삼성전자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교생들로 구성된 발명 동아리 100여팀이 참가해 창의력을 겨뤘다.

‘무한창의력’은 ‘이야기 뫼비우스’를 주제로 펼쳐진 표현과제, 제작과제, 즉석과제 등 세 평가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어 금메달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상금 80만원을 받았다.

이 대회에 충북대표로 참가한 양강초등학교(유승혁·김재환·이병덕·정수진·이태희·엄상현·박정현) 동아리 ‘챌린지’도 동메달과 삼성전자 사장상,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무한창의력’은 2010년부터 한해도 놓치지않고 이 대회에 참가해 대상 1회, 금상 1회, 동상 3회, 장려상 1회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던 ‘챌린지’는 대한민국창의발명대전에서 전원 수상하고 대한민국녹색성장 학생발명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지도교사인 양강초등학교 류원호 교사는 매주 독창적인 창의력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두 팀을 학생 발명동아리계의 강자로 키웠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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