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출신 이태양 승부조작 가담혐의 기소
청주 출신 이태양 승부조작 가담혐의 기소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6.07.2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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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낙수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투수 이태양(23·사진)이 청주 출신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역 야구계의 관심이 집중. 이태양은 청주 내덕초와 청주중, 청주고를 졸업하고 2011년 신인지명에서 2라운드 14순위로 넥센 히어로에 입단.

2013시즌 NC 다이노스로 옮긴 이태양은 22경기에 등판했고, 지난해 데뷔 후 처음으로 10승 5패를 기록. 이태양은 지난해 국가대표에도 선발돼 WSBC 프리미어 12에도 출전하기도.

검찰은 승부조작 브로커를 체포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태양의 혐의를 확인하고 지난달 말부터 여러 차례 소환조사를 벌여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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