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대영전선 등 5개업체 '으뜸기업' 지정
도는 지난 97년부터 해마다 4~5개 정도의 우수중소기업을 선정해 '으뜸기업'으로 지정하는데 올해는 시장·군수가 추천한 9개 업체를 대상으로 도와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현지심사를 거친 후 5개 업체를 확정했다.
올해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우수중소기업으로는 대영전선(주)(대표 강인구) (주)명정보 기술(대표 이명재) (주)국보 싸이언스(대표 안민동) (주)풀잎라인 (대표 정성택) 반도산업(주)(대표 강원호) 등이다.
이중 전력케이블을 생산하는 대영전선(주)은 재무상태가 양호하며 연 18회에 걸친 경영자 및 종업원 교육이 뛰어나 '으뜸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가정용 살충제를 생산하는 (주)국보 싸이언스는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이 탁월해 태풍피해지역에 방역활동과 1억여원의 약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으뜸기업'에 대한 지정서 및 현판식 수여가 14일 있었으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 금리우대, 도정소식지 홍보 등 각종매스컴을 통한 홍보지원 등 행·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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